2023 Kiaf SEOUL × KAMS × Frieze Seoul 토크: 인프라스트럭쳐, 친밀감, 정동 노동: 아티스트 토크

9월 8일 금요일
4:30PM - 5:30PM
Studio 159
COEX 2F
Gangnam-gu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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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프 서울, 예술경영지원센터(KAMS), 프리즈 서울이 공동 주최하는 2023 Kiaf SEOUL × KAMS × Frieze Seoul 토크 프로그램은 ‘한국실험미술’, ‘아시아 아트페어’, ‘미술계의 기후변화’ 등 오늘날 국제 예술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들을 담은 의제들로 구성됐습니다. 토크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주소와 미래를 짚어 보고, 나아가 아시아 미술시장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암스테르담과 서울을 오가며 작업하는 작가 이미래, 리움 미술관 큐레이터 추성아, 그리고 런던 및 상하이에서 활동하는 큐레이터이자 평론가인 알빈 리가 이미래의 예술 실천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모더레이터: 추성아

큐레이터로 활동하며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전에 서울시립미술관에서 큐레이터로서 활동한 경험을 통해 본인만의 독특하고 역동적인 관점을 얻게 되었다. 그리고 비영리 분야에서 7년간 독립 큐레이터로서 자선적이고 상업적인 측면을 결합한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였다.

패널: 이미래

서울과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하고 있다. 시멘트, 레진, 철, 석고, 비계 등 산업적이고 기계적인 재료를 활용하여 물성과 질감, 기계적인 운동이 드러나는 조각을 발표해왔다. 외피와 내피, 피부와 내부 기관의 경계를 무색하게 하는 그녀의 조각은 원시적인 동시에 고도화된 기계의 메커니즘을 상기시킨다.

패널: 알빈 리

알빈 리는 런던에 기반을 둔 집필가이자 큐레이터로 로버트 H. N. 호 패밀리 재단의 지원을 받아 테이트 갤러리에서 중화권 겸임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는 『프리즈』 매거진의 기고 편집자로 활동하는 한편, 제59회 베니스 비엔날레 국제미술전의 예술 고문을 역임했다.

Location

Studio 159


COEX 2F
Gangnam-gu
대한민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