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밋 두타, 〈헤마디 씨의 중단된 꿈들〉, 2024. 14 min. © 아밋 두타
이 영화는 성냥갑 예술에 담긴 여러 서사들을 탐구합니다. 가우탐 헤마디가 벵갈루루 아트 앤 포토그래피 뮤지엄에 기증한 35,000개의 성냥갑을 바탕으로, 영화는 성냥갑 라벨에 제시된 상징과 이미지들을 혼돈스러우면서도 의미 있는 지식과 지혜의 모자이크로 제시합니다. 이를 통해 꿈과 현실의 상호작용, 그리고 수집과 창조의 역설적 본성에 대해 성찰합니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강령: 영혼의 기술》은 프리즈 필름 서울 2025를 위해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기획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은 영적이고, 신비로우며, 마법 같은 힘을 스크린에 불어넣어 일상에 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필름을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네 가지 소주제 조화, 반환, 교섭, 각몽(覺夢)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매일 저녁 예술감독팀의 소개와 함께 필름을 상영하며, 개막일에는 리셉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