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티보 로스 잉그라비도스, 〈코욜샤 우키〉. 2017. 9 min. © 콜렉티보 로스 잉그라비도스
〈코욜샤우키〉는 멕시코 변방의 페미사이드를 신랄하게 폭로하는 작품으로, 아즈텍의 달의 여신 코욜샤우키가 남동생 우이칠로포치틀리로 인해 사지가 찢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신화와 의례의 특성을 다루는 시각적 시인〈코욜샤우키〉는 현재 멕시코에서 확산되고 있는 페미사이드와 문화적 광의의 형성 간의 연관성을 탐구합니다.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 × 프리즈 필름 서울 2025
제13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강령: 영혼의 기술》은 프리즈 필름 서울 2025를 위해 예술감독팀 안톤 비도클, 할리 에어스, 루카스 브라시스키스가 기획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서울시립미술관 옥상에서 개최되는 본 프로그램은 영적이고, 신비로우며, 마법 같은 힘을 스크린에 불어넣어 일상에 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하는 아티스트 필름을 선별하여 소개합니다. 네 가지 소주제 조화, 반환, 교섭, 각몽(覺夢)으로 구성된 본 프로그램은 매일 저녁 예술감독팀의 소개와 함께 필름을 상영하며, 개막일에는 리셉션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